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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. 05. 30. 오늘의 테마 - GAME

by 테마의 하루 2025. 5. 3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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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남녀노소 즐기는 것이 있습니다. 바로 게임입니다. 이 이야기를 들으면, 몇몇 분들은 "나는 게임을 하지 않는다"라고 하시겠지만, 우리가 하는 모든 형태의 놀이가 다 게임입니다. 예를 들어, 명절에 모여 윷놀이를 하는 것이 곧 게임을 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. 이렇게 경계가 모호한 게임의 정의와 그 역사에 대해서 오늘의 테마에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.


🎲 1. 고대~중세: 초기 게임의 탄생

  • 보드게임의 기원
    • 기원전 3000년경: 이집트의 '세넷(Senet)'이 가장 오래된 보드게임 중 하나입니다.
    • 기원전 2600년경: 메소포타미아에서 '왕의 게임(Royal Game of Ur)'이 등장.
    • 고대 중국에서는 위기(바둑), 인도에서는 차투랑가(체스의 조상) 같은 전략 게임이 유행.
  • 중세 유럽
    • 체스(Chaturanga에서 발전)가 중세 유럽에 전파되어 귀족 계층의 인기 게임으로 자리 잡음
  • 동아시아
    • 바둑(위기): 전략 중심 두뇌 게임, 귀족·지식인 계층 중심
    • 장기류 게임: 샹치, 장기, 쇼기 등으로 발전하며 전쟁 전략 모의
    • 주사위·판 놀이의 지속적 대중화: 쌍륙, 스고로쿠 등 귀족과 민간 모두 즐김
    • 마작 등장: 복잡한 규칙과 패 전략이 어우러진 사회적 놀이
    • 전통 민속놀이 정착: 윷놀이, 널뛰기, 제기차기 등 지역별 놀이문화 확산

♟️ 2. 19~20세기 초: 근대 게임의 등장

  • 보드게임 산업화
    • 19세기 말: 미국의 파커 브라더스, 밀턴 브래들리 등이 상업적 보드게임 제작 시작.
    • 모노폴리(1935) 같은 게임이 큰 인기를 끔.
  • 아날로그 게임 발전
    • 스포츠나 카드게임, 퍼즐류 등도 이 시기에 대중화됨.

💾 3. 1950~70년대: 디지털 게임의 태동

  • 컴퓨터 게임의 초기 실험
    • 1952년: 영국에서 만든 OXO (틱택토, 최초의 컴퓨터 게임 중 하나)
    • 1962년: MIT 학생들이 만든 **Spacewar!**는 최초의 대전형 컴퓨터 게임.
  • 아케이드 게임의 탄생
    • 1971년: 세계 최초의 아케이드 비디오 게임 Computer Space
    • 1972년: Pong(퐁) - 아타리의 대히트작, 상업적 성공의 시초.

🕹️ 4. 1980~90년대: 비디오 게임의 황금기

  • 가정용 콘솔의 대중화
    • 1983년: 일본 닌텐도의 패미컴(Famicom) (NES로 해외 출시)
    • 1985년: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출시, 게임 산업에 혁명.
  • 아케이드 문화의 전성기
    • 스트리트 파이터, 갤러그, 테트리스, 팩맨 등 전설적인 게임 등장.
  • 세가 vs 닌텐도 콘솔 전쟁

💻 5. 2000년대: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의 부상

  • PC 온라인 게임 붐
    • 한국: 스타크래프트, 리니지, 메이플스토리
    • 세계: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(WoW) 같은 MMORPG 인기
  • 모바일 게임의 시작
    • 2008년 이후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앵그리버드, 캔디 크러시 등 간단한 모바일 게임이 폭발적 인기.

🎮 6. 2010년대~현재: 현대 게임의 발전

  • e스포츠의 대중화
    • 리그 오브 레전드, 도타2, 오버워치 등은 전 세계적인 리그와 대회 운영.
  • VR/AR 게임의 등장
    • 예: 포켓몬 GO, 비트 세이버 등.
  • AAA 대작과 인디 게임 공존
    • 블록버스터 게임(엘든링, 젤다의 전설)과 더불어 인디 게임(언더테일, 할로우 나이트)도 성공 사례.
  • 클라우드 게이밍 및 AI 게임
    •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(예: Xbox Cloud Gaming)과 AI 도입 게임 기술도 발전 중.

예전에는 그저 오락이라고만 생각했던 게임은 이제 산업의 한 분야를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그 규모가 상당해졌습니다. 앞으로는 이 게임을 활용해서 교육, 의료 등 다양한 분야로의 저변 확대까지 가능해질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. 게임은 누군가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한 마중물로 손색 없는 대상입니다. 하지만 그에 따른 중독성 또한 높아 주의가 늘 필요합니다. 적정한 선에서 게임을 즐기는 것을 권장한다는 말로 오늘의 테마를 마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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